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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기 이유식 양배추 미음 & 브로콜리 미음 & 콜리플라워 미음 만드는 방법 및 팁


    양배추 미음 

     

    모유나 분유만 먹을 떄와는 달리 이유식을 시작하면 변이 달라집니다.

    변이 묽어지거나, 변비가 생기거나 변의 색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이유식을 시작해서 달라지는 것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아기가 다니는 병원에 아기 응가 사진이나 기저귀를 보여주면서 상담해 보세요.

     

    초기 이유식 완성량 200㎖

     

    ●쌀 15g(1큰술, 또는 불린 쌀 19g, 쌀가루 19g)

    쌀은 미리 20분 이상 불린다.

     

    양배추 10g(잎 부분, 약 5x6cm 2장)

    물 1/4컵(50㎖) + 1/4컵(50㎖) + 1컵(200㎖)

     

    1. 양배추는 두꺼운 심을 제거 후 잎 부분만 가늘게 썬다.

    2. 끓는 물(2컵)에 양배추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중간 불에서 약 5분간 푹 삶는다.

    3. 믹서기에 삶은 양배추와 물 1/4컵을 넣고 1분간 곱게 간 후 냄비에 넣는다.

    4. 믹서기에 불린 쌀과 물 1/4컵을 넣고 알갱이가 거의 보이지 않을 때까지 1분간 곱게 간 후 3)의 냄비에 넣는다.

    5. 4) 의 믹서에 물 1컵을 붓고 흔들어 냄비에 넣는다. 센 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6. 미음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쌀이 푹 퍼질 때까지 약 7분간 저어가며 끓인다.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에 아주 좋은 이유식 재료입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스를 만드는 것처럼 양배추를 곱게 갈아서 이유식을 만드세요.

    질긴 심 부분은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 부분만 사용하며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황 성분이 날려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속이 꽉 차고 모양이 둥글고 겉잎은 진한 녹색을 띤 것을 고르세요.

     

    (양배추는 가늘게 썰어 익혀요)

    재료를 잘게 썰면 익히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익히면 삶는 시간도 짧아지고 젓가락으로 건져내기도 편합니다.

    믹서에 넣어 갈 때도 작은 덩어리들이 잘 갈린답니다.


    브로콜리 미음&콜리플라워 미음

     

    아기 이유식을 만들 때 맛과 향도 중요하지만, 색감도 신경 써서 만들어 주세요.

    어떤 아기들은 색에 민감해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색이 진한 음식이나 재료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 음식의 색에 익숙해지도록 다양한 식자재로 만들어 먹이면

    편식을 예방할 수 있으니 이유식의 색에도 신경 쓰면 좋습니다.

     

    초기 이유식 완성량 200㎖(3~4회분)

     

    쌀 15g(1큰술, 또는 불린 쌀 19g, 쌀가루 19g)

    브로콜리 5g(꽃 부분, 사방 약 2cm, 또는 삶은 브로콜리 체에 내린 것 1작은술)

    물 1/4컵(50㎖) + 1과 1/4컵(250㎖)

     

     

    1. 브로콜리는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꽃 부분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끓는 물 2컵에 브로콜리를 넣고 콕 찔려서 부드럽게 들어갈 때까지 중간 불에서 5분간 삶는다.

    3. 삶은 브로콜리는 고운체에 내린다.

    4. 믹서기에 불린 쌀과 물 1/4컵을 넣고 알갱이가 거의 보이지 않을 때까지 1분간 곱게 간 후 냄비에 넣는다.

    5. 4) 의 믹서에 물 1과 1/4컵을 붓고 흔들어 냄비에 넣는다. 브로콜리를 넣고 센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6. 미음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쌀이 푹 퍼질 때까지 약 7~8분간 저어가며 끓인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이 풍부해 아기 감기 예방에 좋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은 재료랍니다.

    또한 아기들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키워 세균이나 감기로부터 보호해주지요.

    색이 짙고 봉오리는 단단하며 꽃 부분이 둥글고 꽉 찬 것을 고르고

    황갈색으로 변한 것은 싱싱하지 않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줄기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꽃 부분만 떼어내어 사용하고 삶을 때는 어른들이 먹는 것 보다 조금 더 무르게 삶아주세요.

    브로콜리를 처음 먹일 때는 체에 곱게 내려서 이유식을 만들어주세요.

    남은 브로콜리는 살짝 데친 후 초장을 찍어 먹는 게 가장 간단한 브로콜리 요리법이에요.

    그냥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잘게 다진 다음 달걀에 섞어서 달걀말이를 만들어 드시거나

    다진 고기와 섞어서 완자를 만드세요.

     

    (양배추 고르기)

    양배추는 겉잎이 짙은 초록색이고 들어 보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단단한 것을 고르세요.

    반으로 잘랐을 때 단면이 희고 봉긋하게 올라오지 않아야 싱싱한 겁니다.

     

    (양배추 보관하기)

    양배추는 실온에 보관하면 영양소 손실이 크니 반드시 냉장실에 보관하세요.

     

    ●보관 방법 1●

    (1) 손질할 때 떼어 낸 겉잎으로 양배추를 감싸 주세요.

    (2) 신문지로 한 번 더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세요.

     

    ●보관 방법 2●

    (1)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내세요.

    (2) 심지를 도려낸 곳에 물에 적신 종이 타월을 넣으세요.

    (3) 종이 타월로 감싸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실에 보관하세요.

     

    (브로콜리 고르기)

    브로콜리는 진한 초록색에 봉오리가 벌어지지 않은 것이 싱싱합니다.

    단단하고 중간이 볼록해서 예쁜 부케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을 고르세요.

     

    (브로콜리 손질하기)

    브로콜리는 상품으로 내보낼 때 왁스 코팅을 하므로, 뜨거운 물에 데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요리조리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요즘은 친환경 세제인 베이킹소다를 즐겨 이용하기에 저도 한 두 번 사용해 봤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빵 만들 때 넣기도 하고 설탕을 녹여 뽑기를 만들 떄도 넣는 것으로 100% 천연 세제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만약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식초를 대신해서 사용하세요.

     

    (브로콜리 보관하기)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으면 떫고 질기기 때문에 보통 데쳐서 먹는데,

    데치면 영양 성분이 농축되면서 흡수율도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샐러드로 먹을 때는 물론 이유식이나 맛있는 요리할 떄도 꼭 데쳐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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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육아스토리] - 우리 아기 첫 이유식 / 이유식 기본지식

     

    우리 아기 첫 이유식 / 이유식 기본지식

    이유식이란? 지금까지 아기가 먹어온 모유나 분유가 아닌, 고형으로 된 음식을 먹는 연습 과정입니다. 평생 먹을 음식과 천천히 친해지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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