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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할 때 이유식 준비


    외출시 휴대용 보온통이나 보온병에 이유식을 담아가면 바로 먹일 수 있어 편리해요.

    부피가 크거나 무거우면 작은 유리병에 담으면 좋습니다.

    이때 작은 보온/보냉 가방에 넣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유리병에 담았을 때는 식당 등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따뜻한 물에 중탕하면 됩니다.

    꼭 따뜻하게 데워 먹이지 않아도 되는 간식류의 이유식을 외출시 가지고 나가는 것도 편리합니다.

    퓨레나 핑거푸드 이유식, 푸딩, 요구르트 등을 챙겨 나가면 부담 없이 한 끼 이유식을 먹일 수 있어요.

    삶은 고구마나 감자, 바나나 등을 가지고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할 위험이 있는 계절 여름이나 그 날의 날씨에 맞춰 보온이나 보냉가방에 넣어서 다니세요.

     


    일주일 이내의 여행을 갈 떄


    여행가기 전날 혹은 가는 날 수유 시간에 맞춰 준비하세요.

    주문 이유식의 경우 미리 날짜에 맞춰서 준비하세요.

    여행지에서 이동이 많을 때는 오전에 냉동실에서 꺼낸 이유식을 작은 보온/보냉 가방에 넣어두면 이동 중 해동되어서 식당 등에서 바로 데워 먹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할 때에는 보온/보냉 가방 안에 작은 아이스 팩을 함께 넣으면 변질의 우려가 적습니다. 시판 레토르트 이유식 등을 준비해갈 경우 여행 전 아기에게 미리 먹여보고 알레르기 반응 등을 체크한 후 가져가세요. 해외 여행의 경우 사전에 기내 이유식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박스나 보온/보냉 가방에 이유식과 아이스 팩을 넣고,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한 후 때에 맞춰서 데워 먹이세요.

    액상 혹은 가루 분유, 아기용 주스, 이유식 등 다양해요.

    항공사에 따라 다르니 여행 전 확인 후 미리 신청하세요.

     

    또한 이유식이나 분유 등 아기용 음식은 기내 반입도 가능하니 아이스박스에 넣어 집에서부터 가져가도 됩니다.

     

     

    이유식 시작 후 첫 나들이


    워킹맘을 위한 이유식 준비


     

    직장 휴무날에 맞춰 일주일 분량의 이유식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보관 용기 겉면에 날짜와 이유식 이름을 적고 바로 냉동실에 넣으세요. 채소와 고기를 한 끼 분량씩 손질해 얼려 둔 다음, 쌀 또는 밥과 함께 끓이는 것도 간단한 방법입니다.

     

    초기 : 

    매일 혹은 매끼 다른 걸 먹이겠다고 생각하면 이유식을 만드는 일이 너무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같은 재료로 너무 많이 만들지는 마세요.

    고형식을 연습하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맛을 느끼고 배워가는 기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두 숟가락 먹이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많이 만들어서 저장할 수 없어요.

    이틀 정도 저장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 후 먹일 때는 끓인 물에 부어 농도를 조절해 먹이세요.

    아기가 좀 더 먹기 시작하면 위의 방법으로 미리 며칠 분량을 만들어서 소분 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중기 : 

    주말에 1, 2, 3 세 종류의 이유식을 만들어 둡니다.

    월요일에 1+2 이유식을 화요일에 1+3 이유식, 수요일에 2+3 이유식.

    이런 식으로 이유식을 먹이면 같은 이유식을 계속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휴무날 3종류의 이유식을 만들었다면 한 종류당 이틀 분량을 만들면 됩니다.

    좀 더 다양하게 먹이고 싶다면 몇 가지 종류를 더 만들어도 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아기라면 처음 먹이는 재료는 하루 두 끼 다 같은 재료로 만든 이유식을 먹이세요.

    그래야 어느 재료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후기 : 

    후기 이후에는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밥을 경사지게 지어 진 밥과 된 밥을 짓는 방법으로 어른밥 아기 이유식 준비를 같이 할 수도 있고, 어른 음식을 만들면서 아기 이유식 재료는 따로 덜어내어 이유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완료기 : 

    덮밥 소스, 국은 미리 끓여 냉동 보관하세요.

    약밥을 만들어 소분 후 냉동하면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볶음밥 재료를 미리 볶아 식힌 후 냉동해두고 밥에 넣어 볶아 먹여도 되고 볶음밥을 만들어 냉동해도 됩니다.

    전류나 동그랑땡 등도 미리 만들어 냉동해 둔 후 익혀 먹거나 익혀서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데워 먹여도 됩니다.

    완료기 중반 이후에는 반찬들을 미리 만들어 냉장했다가 진 밥과 함께 먹이면 됩니다.

     

     


    초기 이유식 재료 가이드

     

    상황별 추천 재료

     

    알레르기/아토피 : 쌀, 감자, 애호박

    감기 : 감자,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열 감기), 단호박, 고구마, 사과, 배, 닭고기

    변비 : 양배추, 브로콜리, 고구마, 청경채

    설사 : 찹쌀, 감자, 완두콩, 단호박, 익힌 사과, 쇠고기, 차조

    빈혈 :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완두콩

    외출 시 : 초기 이유식 시기에는 외출할 때는 작은 보온병이나 보온 통 혹은 유리 이유식기에 담아가세요.

    이유식 숟가락은 전용 케이스가 있으면 가지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유리병에 담아서 외출하는 경우 날씨에 따라서 보온/보냉 가방에 넣어 다니세요.

    더운 여름이라면 보냉 가방 속에 아이스팩을 하나 얼려서 넣어 두면 상할 염려가 없습니다.

    식당 등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달라고 하거나 뜨거운 물에 병째 넣어 중탕으로 데워 먹이세요.

     


    배달 이유식을 먹일 때

     

    매번 엄마가 다 만들어서 먹이려고 하지 말고 힘들거나 바쁠 때는 배달 이유식도 활용하세요.

    엄마가 만든 이유식과 배달 이유식을 병행해도 된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우리 아기도 행복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배달 이유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쌀에 비해 고기와 채소의 비율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고기, 채소의 섭취에 조금 더 신경쓰세요.

     

    요즘은 고기 페이스트가 나와 편하게 이유식에 함께 섞어 먹여도 되더라고요.

    엄마가 행복해야 하니 편안한 방법 찾아서 즐겁게 아기와 시간 보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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