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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육아/육아꿀팁

4개월 아기발달 총정리

연도리예요 2022. 6. 26. 17:41

목차



    4개월이 되면서 백일이 지나게 되면 우리 아기들은 엄마 아빠를 알아보게 되죠.

    전 이 시기가 너무 귀여웠었던 것 같아요.

    눈맞춤도 잘하고 까르르 소리를 내면서 잘 웃어주고

    허릿심도 생겨 안는 것도 수월해지니 말이죠.

     

     

    신체발달 

    - 뒤집기를 하는 시기입니다. 

    - 쿠션으로 등을 받쳐주면 잠시 앉을 수 있지만 허리 근력이 약하므로 오래 앉히면 안 됩니다.

    - 양손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손바닥으로 물건이나 눈에 보이는 사물들을 툭툭 칩니다.

    - 수면, 수유 시간이 점점 규칙적으로 변합니다.

    - 두 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사회성발달

    - 자주 보는 사람들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 큰 소리로 깔깔 웃습니다.

    - 주변을 잘 관찰하며 관심을 갖습니다.

    -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언어 발달

    - 옹알이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 여러 소리를 내며 즐거워하며 돌고래 소리를 많이 냅니다.

    - 투레질(입술 진동으로 푸 - 푸 소리내기) 다양한 음성으로 소리를 냅니다.

     

    4개월부터 급격히 활동량이 늘어 운동 발달 촉진에 도움 되는 놀이를 해주는 게 좋아요.

    ● 운동 발달을 돕는 놀이

    원색의 장난감을 다양하게 제공

     

     

    딸랑이 놀이

    딸랑이 사용 시기는 3개월 정도부터 무언가를 잡으려고 할 때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잘 사용하는 시기가 됩니다.

    아기는 태어나면 무언가를 잡는 연습을 하기 때문에 엄마 손가락을 잡는다거나 장난감을 잡으려고 합니다.

     

    아기를 안고 엄마가 딸랑이를 흔들어 소리를 내어줍니다.

    아기가 딸랑이에 관심을 보이면 손에 쥐여준 후 스스로 흔들면 아기를 칭찬하며 상호작용합니다.

    ( 우리 ●●이 딸랑딸랑 잘 흔드네~ 잘하네 ~ )

     

    까꿍 놀이

    엄마와 아빠의 얼굴이 잠시 사라졌다 나타나는 단순한 방식의 까꿍 놀이는 아이를 너무 신나게 하지요

    눈앞에 있던 물건이 없어져도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 어딘가에 존재하게 있다는 사실을

    꺠닫는 것을 의미를 대상영속성이라고 말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이러한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앞에서 엄마가 사라지면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후 6개월~12개월 기점으로 이 개념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방금까지 있었던 엄마의 얼굴이 사라진 뒤 다시 나타나는데 큰 재미와 즐거움을 느낀다고 해요.

     

    ○애착형성도움

    부모의 얼굴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단순한 놀이임에도 이 단순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부모가 잠시 사라져도 항상 다시 나타날 거라는 당연한 믿음을 갖게 되고

    이로써 분리불안을 해소에 도움이 돼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답니다.

     

     

    ○기억력향상도움○

    대상영속성의 개념을 인지하는 건 아기의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통 대상영속성 개념은 생후 6~7개월 기점으로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엄마, 아빠 얼굴뿐 아니라, 인형, 장난감 등을 이용해 까꿍 놀이를 반복하면 기억력을 발달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감 형상 도움○

    까꿍 놀이를 통해서 엔도르핀,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고 결과적으로 행복감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관찰력 및 집중력 향상 도움○

    아이는 엄마의 얼굴이 갑자기 사라졌다 나타났다 과정을 보며 그 상황에 초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놀이만으로도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라졌다 나타나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어떻게 다시 나타났는지 유심히 지켜봄으로써 주변을 살피는 관찰력도 향상된다고 해요.

     

     

    까꿍 놀이만 해도 사르르 웃는 우리 이쁜 아가들 ♥

    편안한 곳에 아이를 눕히고 과장된 몸짓으로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손을 치웠다 하며 까꿍놀이를 합니다. 

    과장되게 반응해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까꿍 ~ 엄마 어딨지 ?.까꿍 ~:)

     

    아기가 엄마를 보고 함께 웃으며 부드럽게 볼을 쓰다듬어주며 '우리 아기 사랑해'라고 해줍니다.

     

     

    그림자놀이

    휴대폰 후레쉬를 이용하여 천장을 향해 켠 뒤 엄마의 손가락으로 강아지, 토끼, 나비 등 소리를 내며 연극 놀이를 합니다.

    동물들의 의성어를 소리 내며 보여줍니다.

    멍멍, 깡충깡충, 훨훨 등 소리 내며 연극을 해주면 아기가 손가락과 천장의 그림자를 보며 좋아합니다.

     

     

    ●언어 발달 촉진 놀이●

    옹알이하면 모방하여 다시 들려주도록 합니다.

    옹알이하면 응답하듯 반응도 해줍니다.

    이때 아기가 엄마에게 대답하는 것처럼 옹알이하면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즉시 칭찬하며 반응해주면 좋습니다.

     

     

    아기의 요구에 즉각 반응해 주기

    기저귀가 젖거나 배고프거나 기분이 안 좋을떄 등 아기의 상황을 엄마는 빨리 알아채 일관되게 반응해주면

    아기가 안정적인 성격으로 자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산책, 외출

    3개월 후면 엄마와 아이는 산책을 자주 나가는 게 좋은데 새로운 경험을 해주는 게 아기의 뇌에 좋습니다.

    늘 같은 환경에 있기보다는 산책하며 바람 소리, 새소리, 자동차 소리 등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해주고 햇볕을 많이 쐬면 비타민D 합성에도 좋아 밤잠도 잘 잔다고 합니다. 

    유모차나 아기 띠를 활용하여 즐겁게 엄마랑 산책해보길 바랍니다.

     

     

    이유식 시작 시기

    보통 4~5개월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으며 늦어도 6개월부터는 시작해야 합니다.

    이유식은 영유아에 대한 영양의 원천을 모유나 우유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유를 위해 아기에게 먹이는 식품을 말합니다.

    초기엔 미음, 죽 형태의 식품을 주로 이루며 초기 이유식을 시작 후 아기 성향에 따라 자기 주도 이유식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주도 이유식을 하는 경우 퓨레나 미음 같은 중류보다는

    아기가 손으로 잡기 편한 형태의 핑거푸드를 준비합니다.

     

     

    이 글이 모든 엄마, 아빠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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