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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재료 손질하기엔 참 손이 많이 갑니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유식별 재료 손질 보관법에 대해 아래글로 확인바랍니다.

    손쉽게 가능한 이유식별 재료 손질 보관법

    이유식 재료 손질

     

    생선

     

    - 광택이 나고 비늘이 살아있는 생선의 살이 탱탱하며 윤기가 도는 것을 고르세요. 아가미는 선홍색이고 눈알이 튀어나오고 맑아야 싱싱한 생선입니다.

    - 생선은 내장을 제거해 깨끗이 손질한 후 한 번에 조리할 분량씩 나눠 냉동 보관하세요.

    - 이유식용 흰살생선 냉동된 것을 구입한 경우에는 해동 후 재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 흔히 대구, 넙치, 가자미, 복어, 농어 등등 이유식에 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채소

     

    - 잎과 줄기에 상처가 없는 싱싱한 것을 고르고 채소에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지니 필요한 만큼만 씻어서 사용합니다.

    - 당근과 시금치는 구입 후 바로 사용하세요.

    - 채소는 삶거나 데친 후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크기로 손질해 1회 분량씩 나눠 냉동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할 떄는 꼭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세요.

    - 얼린 재료들은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이유식을 끓일 떄 그대로 넣어서 만들면 됩니다.

    - 무, 배추, 콜라비, 비트도 익혀서 보관 권장합니다.

     

     

    채소별 냉동법

     

    1. 시금치, 청경채, 비타민 등의 잎채소

    손질해 데치거나 삶아 아기 개월 수에 맞게 다져 조금씩 나눠 담은 후 식혀서 냉동하세요. 얼음 틀이나 작은 큐브에 넣어 얼릴 경우 물이나 육수를 조금 넣고 얼리면 큐브 형태가 잘 유지되며 쉽게 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브로콜리-콜리플라워

    1회 분량씩 썰어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식힌 후 금속 트레이에 올립니다. 뚜껑이나 랩을 덮어 급속 냉동한 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보관하세요. 또는 잎채소처럼 익혀서 다진 후 한 번 먹을 분량씩 작은 큐브에 담아 냉동하세요.

     

    3. 토마토

    토마토는 꼭지를 도려내고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제거한 후 랩으로 하나씩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세요.

     

    4. 옥수수

    삶아서 식힌 후 랩으로 싸서 통째 얼리거나 알만 따로 분리해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세요.

     

    과일

     

    - 과일은 반드시 신선할 떄 냉동해야 해동 후에도 맛있어요. 얼린 과일은 해동하면 물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스무디나 주스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배 등 갈변되기 쉬운 과일은 냉동하지 마세요.

     

    과일별 냉동법

     

    1. 바나나 - 껍질을 벗기고 양 끝을 제거한 후 랩으로 하나씩 감싸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1회 먹일 분량씩 썰어서 얼려도 좋습니다.

    2. 멜론. 살구. 복숭아 -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지퍼백에 넣고 평평하게 펼쳐서 얼리거나, 금속 트레이에 올려 뚜껑이나 랩을 덮어 얼린 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보관하세요.

    3. 딸기. 키위 - 딸기는 씻어서 꼭지를 제거한 후 물기를 없애고 큰 것은 반으로 잘라요. 키위는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모두 금속 트레이에 올려 얼린 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냉동하세요.

    4. 귤 - 껍질을 벗겨 알을 하나씩 분리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5. 포도 - 알갱이를 떼어 꺠끗이 씻고 물기를 없앤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6. 블루베리 -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단호박.감자.고구마

     

    - 단호박은 수입산은 많으니 겉에 상처가 없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 감자를 고를 떄는 껍질이 얇게 벗겨져 있는 포슬포슬한 분 감자를 고르면 좋습니다. 껍질에 푸른 부분이 있거나 싹이 있는 건 오래된 것이니 절대 아기 이유식용으로 쓰면 안 됩니다.

    -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은 것은 피하고, 섬유질이 많을 경우엔 체에 한 번 내린 후 조리하세요.

     

    - 이유식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인 만큼 한꺼번에 익혀 뜨거울 때 살살 으깬 후 조금씩 나눠 이유식용 큐브에 담아 얼리거나, 지퍼백에 넣어 평평하게 펼친 후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칼등으로 칼집을 넣어 냉동하면 한 조각씩 잘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고기

     

    1. 소고기는 부드럽고 지방질이 조금 안심이나 우둔살을 많이 사용합니다.

    2. 다진고기는 핏물 빼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덩어리로 보통 구매를 많이 합니다.

    3. 소고기 보관은 익힌 후 시간이 지나면 육질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생고기 상태로 보관하면 좋습니다.

    4. 지방을 제거하고 아기 양에 맞게 소분 후 종이 포일에 포장하여 냉동합니다.

    5. 소고기 해동은 찬물에 두면 핏물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녹습니다. 이때 물을 자주 갈아주면 됩니다.

     

    닭고기

     

    1. 닭고기는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을 주로 사용합니다.

    2. 생닭을 사서 닭가슴살 부위를 분리해도 되지만 요즘 마트에선 닭가슴살 부위만 모아둔 제품을 판매하니 편한 방법으로 하면 좋습니다.

    3. 닭고기 보관은 상하기 쉬우므로 익힌 후 냉동 보관하면 좋습니다.

    4. 닭고기 손질은 분유 물에 불순물과 잡내를 빼고 1시간가량 끓는 물에 익힙니다.

     

     

     

    냉동보관 기본 5

     

    1. 재료는 손질한 뒤 냉동 보관

    - 냉동 보관의 가장 큰 목적은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을 아껴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주기 위함입니다. 준비한 재료 생선, 고기, 채소 등 아이가 한 끼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손질해서 따로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은 재료를 손질하다 보면 재료가 섞일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료가 섞이면 알레르기 테스트하거나 아이가 이상 반응을 보였을 때 어떤 재료로 정확한 문제를 일으킨 건지 알아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재료가 섞이는 것을 최소한 해주면 좋습니다.

     

    2. 이유식 재료는 가열 뒤 냉동

    재료들을 생으로 얼리게 되면 수분이 나와 쉽게 변질할 수 있어 맛 또한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걸 막을 수 있는 게 바로 손질된 재료를 가열한 뒤 냉동하는 방법입니다. 보관을 보다 오래 할 수 있고 맛의 변화가 적어 보관시간이 길어집니다.

     

    3. 한끼씩 저장

    한 번에 많은 양을 보관하는 건 쉽겠지만 꺼내서 해동시키고 다시 냉동한다면 쉽게 변질할 우려가 있습니다. 음식을 소분하여 저장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요즘은 소분 지퍼백이나 모유 저장 팩을 활용하여 많이 사용합니다.

     

    4. 모든 재료를 가득 담지 말기

    재료엔 수분이 있으니 냉동 시 그 부피가 늘어나게 됩니다. 저장할 땐 재료를 가득 담게 되면 넘쳐흐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소 여유 공간을 남겨주고 담으면 보기도 좋고 재료가 넘쳐 섞이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5. 재료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테이핑(설명) 적어두기

    재료가 많으면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색상이 비슷한 재료끼린 헷갈릴 수 있습니다.

    소분하여 냉동한 날짜와 재료명을 적어서 보관해두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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