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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재료 냉동, 해동법에 대해 총정리하였습니다.

    이유식 만들때 놓치는 여러가지 주의사항도 있으니 아래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냉동 

     

    이유식 재료를 한 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 얼리는 4가지 방법

    1. 이유식용 큐브에 얼리기 : 다진 재료, 육수, 이유식

    2. 뚜껑 있는 얼음 트레이에 얼리기 : 다진 재료

    3. 지퍼백에 담아 1회분씩 칼집 넣어 얼리기 : 감자, 고구마, 단호박 으깬 것

    4. 금속 트레이에 올려 뚜껑이나 랩을 덮어 냉동한 후 지퍼백에 옮겨 담기 : 육류, 생선, 덩어리 채소

    - 금속 트레이에 올려 냉동하면 급속 냉동할 수 있습니다.

    - 고기 냉동 : 냉동 후 종이 포일이나 친환경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담아야 빛, 공기를 차단하고 건조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이유식 재료를 냉동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한 번에 사용할 분량씩 나눠 냉동하세요.

    ● 큰 덩어리로 얼리게되 면 재료 속까지 냉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재료가 변질할 수 있고, 해동이 힘듭니다.

    ● 뚜껑이나 지퍼를 꼭 닫고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이유식 재료명과 냉동 날짜를 적어두세요. 아기가 먹는 재료인 만큼 5~7일 보관하세요.

    - 길어도 10일 이내에는 먹이고, 그 기간이 지난 재료는 어른들 요리에 활용하세요.

    - 완성한 이유식과 퓌레 등 간식의 경우 한 끼 분량씩 밀폐 용기에 나눠 담아 냉동하고 10일 이내에 먹이세요.

     

    해동

     

    ●이유식 맛과 영양의 손실 없게 해동하는 4가지 방법

    1. 전날 미리 냉동실에 넣어 해동하기 : 고기, 육수, 이유식

    2.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하기: 고기, 해산물

    3. 중탕으로 해동하기 : 이유식

    4. 그대로 볶거나 끓이기 : 채소, 육수, 이유식

    - 해동 후 재가열 시에는 육수나 물을 넣어가며 농도를 맞추세요.

     

    ●냉동 재료를 해동할 때 주의점

    - 실온에서 해동하는 방법은 음식을 상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세요.

    -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으니 재냉동하지 마세요.

    - 으깨거나 다져서 냉동한 재료는 해동 없이 볶거나 끓이는 이유식이나 간식을 만들 때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어른 입맛에도 금방 만든 음식이 맛있듯 아기도 금방 만든 이유식을 맛있어합니다. 그렇지만 엄마들은 매번 방금 만든 이유식이나 간식을 아이에겐 주기란 쉽지 않겠죠. 그래서 미리 만들거나 재료를 손질해 냉동 보관해두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재료가 신선할 때 잘 소분해서 조금씩 나눠 냉동 보관하면 음식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

     

    - 쇠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안심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의 육수는 양지나 사태를 사용하고 육수를 끓여 완전히 차게 식혀 기름을 제거하세요.

    간혹 육수를 내는 데 사용하고 남은 양지나 사태를 아기 이유식 고기로 사용해도 되냐고 질문을 받는데 그건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유식에 들어가는 고기는 안심으로 따로 준비하세요.

    - 안심 익힌 물을 육수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물을 사용해서 끓인 이유식과 육수를 따로 내서 끓인 이유식은 맛의 차이가 아주 크게 납니다. 간을 하지 않고도 어른들이 먹어도 맛있는 이유식은 육수의 차이에 있습니다. 조금 귀찮아도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세요.

    - 다짐육으로 판매하고 있는 쇠고기의 경우 여러 부위가 섞여 있어 기름기가 많고 힘줄도 있을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아기 이유식 진도에 따라 덩어리의 크기를 조절해가며 집에서 직접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 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1회 분량씩 손질해 금속 트레이에 올린 후 뚜껑이나 랩을 덮어 냉동한 후 종이 포일이나 친환경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옮겨 담아 냉동하세요. 랩으로 감싼 후 금속 트레이에 올려 냉동해도 됩니다. 고기를 다져서 얼리면 해동하면서 육즙이 많이 빠져나와 맛이 없어지니 가급적 덩어리째 얼리세요. 해동할 떄는 냉장고에서 살짝 해동한 후 종이 포일이나 랩을 벗기고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그대로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뺴면서 해동해도 됩니다.

    - 육수는 끓여서 식힌 다음 굳은 기름을 걷어내고 한 끼 분량만큼 덜어서 냉동 보관하세요.

    냉동보관이라도 일주일 안에는 먹이세요.

    식힌 육수는 입구가 넓은 통에 담아 보관하거나 모유 저장팩, 친환경 지퍼백 등에 넣어 겉면에 날짜를 적어서 보관하면 편리합니다.

     

    ●소고기 핏물을 제거해야 아기가 잘 먹어요

    - 핏물을 제거하는 이유는 소고기의 비린내를 최대한 없애 주기 때문입니다. 냄새나 맛에 민감한 아기의 경우 처음에 이 냄새 떄문에 고기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기의 핏물을 제거하는 방법은 찬물에 담가 두거나 키친타월로 감싸 제거하면 됩니다. 또한 다짐육도 키친타월로 감싸 핏물을 제거하세요.

     

     

    과일별 냉동법 

     

    1. 바나나 - 껍질을 벗기고 양 끝을 제거한 후 랩으로 하나씩 감싸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1회 먹일 분량씩 썰어서 얼려도 좋아요.

    2. 멜론 살구. 복숭아 -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지퍼백에 넣어 평평하게 펼쳐서 얼리거나, 금속 트레이에 올려 뚜껑이나 랩을 덮어 얼린 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보관하세요.

    3. 딸기. 키위 - 딸기는 씻어서 꼭지를 제거한 후 물기를 없애고 큰 것은 반으로 잘라요. 키위는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모두 금속 트레이에 올려 얼린 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냉동하시면 좋습니다.

    4. 귤 - 껍질을 벗겨 알을 하나씩 분리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5. 포도 - 알갱이를 떼어 깨끗이 씻고 물기를 없앤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6. 블루베리 -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이유식 재료 냉동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육아에 있어서 엄마의 정성은 끝이 없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육아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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