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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팰리스 강남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해 보세요 !

    조선팰리스로비더킹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일상 조선팰리스 간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https://naver.me/xB4PvXX7

     

    조선팰리스 서울강남 : 네이버

    방문자리뷰 468 · 블로그리뷰 1,888

    m.place.naver.com

    아기랑 여행 갈 땐 짐이 너무 많이 챙겨야 해서 난감할 때가 많아요.

    이번에 우리 가족이 호캉스로 조선팰리스 강남을 다녀왔는데요, 아기용품부터 너무 친절한 서비스까지 

    아기랑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 :)

     

    조선팰리스로비

    먼저 저희를 맞이해준 건 귀여운 사자 인형이였답니다.

    조선팰리스의 상징인 라이언, the king이라는 이름의 사자 인형입니다.

    그랜드 리셉션에서 저희를 맞이해주더군요.

     

     

    저희 딸도 마음에 들었는지 사자와 인사합니다 :)

    조선팰리스 로얄 마스코트라고도 하지요.

     

    사진은 아기와 함께 온다고 정신없이 못 찍었지만

    입구에서는 4m가 넘는 거대한 조선팰리스의 로고 '크레스트', 고객의 품위와 고귀함을 상징하는 사자, 유산을 표현하는 피닉스, 왕가의 거주지, 소공동에서 시작된 조선호텔의 역사를 뜻하는 왕관의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습니다.

     

     

    조선팰리스시티뷰

    일찍 도착하여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지 문의하려 25층으로 올라갔는데

    아쉽게도 방이 꽉 차서 얼리 체크인이 어려웠습니다.

     

    25층에서 찍어본 강남 뷰 !

    저희 남편은 날씨 요정? 이 아니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옵니다 ㅠㅠ 

    많이 흐리지만 강남 뷰는 항상 화려하고 멋져요.

    웰컴 존 !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손님들이 로비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직원들이 웰컴 드링크를 나눠주시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인테리어로 시선을 확 잡았는데요.

    럭셔리의 조화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공간마다 세련된 디테일로 감탄했답니다.

     

    얼리 체크인을 못해 아쉽지만 짐만 맡기고 

    배고파서 지하 2층 센터필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센터필드

    센터필드 공간

    주변에 회사도 많아 직장인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너무 많진 않아서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식사했어요 !

     

    맛집이 많다고 소문난 센터필드

    한산한 공간에서 한 컷 찍어보았어요.

    넓고 쾌적해서 아기랑 오기 너무 적합한 것 같아요 ! 

     

    하지만 직원에게 수유실 문의하니 없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그 부분은 아쉬웠지만 전 실온 이유식을 챙겨와서 저희 딸도 밥 잘 챙겨 먹었습니다 ㅎㅎ  

     

    소이연남

    남편이 소이연남 쌀국수가 너무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센터필드에 있어서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전 그 나라의 특유 향신료? 에 비위가 좀 약한 편이라 너무 향이 강하면 거부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춰진 맛이었고

    너무 맛있게 한 그릇 싹 비웠습니다. 

    남편은 면 대신 밥으로 바꿔서 한 그릇 후딱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빙해주신 분이 여사장님 셨는데 너무 친절했어요 !

    저희 아기 이유식도 데워주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답니다 :)

     

     

    조선팰리스체크인복도전화기

    드디어 체크인 시간이 다가와서 체크인하고 올라갔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31층!

    조선팰리스 룸은 다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어느 방이든 뷰가 좋은 것 같아요.

     

    방에 올라가 짐을 내려놓으니 아기용품들을 가져다주러 바로 오셨어요 !

    31층 저희 방으로 가는 복도 

    놀랍게도 인테리어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이 다 들어가 있더라고요.

    외국 호텔 놀러 온 기분이라서 우리 가족 모두 들떴습니다 ㅎㅎㅎㅎ

     

    조선팰리스스테이트룸입구

    짜잔 

    드디어 방에 들어갑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은 조선팰리스의 기본 객실인 스테이트 룸입니다 :)

    아 용품을 다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유 공간이 있었고 넓고 쾌적했답니다.

    근사한 도심 전망을 볼 수가 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큰 거울에 이러한 공간이 있는데

    저희는 아무래도 아기 짐이 많으니 캐리어를 놓았지요 ㅎㅎㅎ

    넓어서 너무 편했답니다.

     

    시티뷰를 바라보는 남편과 딸

    뒷모습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조선팰리스욕실

    욕실도 정말 넓죠?

    충분한 크기로 쾌적하게 누릴 수 있고 

    너무 넓어서 사진에 다 안 담겼지만

    왼쪽엔 욕조 오른쪽엔 샤워실과 변기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선팰리스욕조

     

    욕조가 아주 넓습니다. 

    아기 욕조를 넣어도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조선팰리스어메니티

    조선팰리스의 어메니티는 기본적으로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 BYREDO 어메니티를 제공합니다.

    샴푸며 바디워시며 향들이 너무 좋아 샤워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외 페이스 워시, 면도기, 치약&칫솔 등 풍성한 키트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선팰리스미니바

    객실 내 미니바를 열면 화려하게 다양한 주류와 음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다 생수와 커피, 차 종류 제외하고 유료 ㅎㅎㅎㅎㅎㅎ

    조선팰리스테블릿

    객실 안에 준비된 테블릿 PC를 보면 

    룸서비스 메뉴, 조명 기능, 호텔 소개 등 보실 수가 있습니다.

     

    짜파구리 금액 보고 놀래서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비싸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구성이 알차서 가격 대비 조선팰리스에서만 느껴보실 수 있는 음식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먹고 싶었지만, 저 금액으로 조선팰리스의 자랑인 조식을 먹으러 마음을 접었다죠 ㅎㅎㅎ

    조선팰리스수영장

    조선팰리스 하면 제일 유명한 수영장

     

    전 태어나서 실내 수영장이 이렇게 이쁜 호텔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수영보단 사진 찍고 싶은 욕구가 뿜뿜

     

    수영장 역시 넓어서 사진에 다 안 담겨지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아기들이 놀 수 있는 풀장이 있습니다.

     

    남편은 편도염에 걸려 결국 수영장 이용을 못 하고 저희 딸은 컨디션은 좋았으나 수영모가 없어서 수영을 못 하고...ㅋㅋ

    결국 저만 수영복 챙겨와서 수영도 즐겼네요.

     

    수영모는 성인만 대여가 가능합니다. 

    아기들은 수영모와 튜브는 챙겨오셔야 하고, 구명조끼 또는 암 튜브, 목 튜브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조선팰리스수영장

    보테니컬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조명과 천장 디자인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럭셔리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선베드와 체어로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으니 정말 수영하기 좋은 공간이더라고요.

     

    수영장 뷰 또한 멋졌습니다.

    날씨가 이미 망했었지만,,,,,,,ㅎㅎ

     

     

    제가 갔을 땐 아기와 함께 온 가족분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단 많이 없어서 다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수영을 즐기시더라고요.

    센터필드

    수영이 끝나고 출출하게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러 다시 지하 2층 센터필드로 내려갔습니다.

    피자아이코닉

    피자와 치킨을 매우 좋아하는 남편 ㅎㅎ

    이번에도 피자집을 가서 테이크아웃해서 돌아왔네요.

     

    인테리어도 이쁜 피자집.

    저희가 저녁 시간에 가서 거의 다 판매되어 한조각만 구매하고 왔습니다.

     

    저희가 계산하고 뒤돌아서는데 젋은 남자가 와서 저 한판 통째로 구매하더라고요 ㅎㅎ

    맛집은 역시 맛집이구나

     

     

    소소하지만?. 아주 알찬 저녁이었습니다.

    딸아이 재우고 육퇴 시간 !!!!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남편은 에이드, 저는 맥주 한 병 !

    조선팰리스조식

    다음 날 아침 조식 먹으러 콘스탄스로 향했습니다.

     

    조선호텔 100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고품격 뷔페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하는데요, 

    조식이라 음식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말 알차고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도 좋았습니다.

     

    1인당 70,000원 

    아기는 당연히 무료 ㅎㅎ

     

    과일 또한 신선한 제철 과일들

    아기 의자도 편해서 저희 딸도 이유식을 냠냠 ㅎㅎ

    저희가 탐내하던 객실 내 비치된 드라이기.

    정말 가볍고 바람도 적당히 강하고 

    남편과 드라이기에 반해 돌아왔네요 ㅎㅎ

     

    오랜만에 호캉스 하면서 좋은 추억 남기고 왔습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지치고 떠나고 싶은 날

    이번엔 조선팰리스 강남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기랑 함께하는 호캉스

    정말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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