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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기 신체적 특징
신생아는 통일이 없는 전신운동밖에 하지 않는다고 해요.
재채기, 기침, 삼키기, 구역질이나 파악의 반사, 바빈스키 반사, 모로반사 등도 최초는 전신운동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전체 운동이 차차 특수한 부분만이 활동하도록 세분화하여 끝내는 부분 운동 사이에 조금씩 통일된 연관이 생기게 되며, 이 경향은 몸의 한 부분만을 움직이는 운동 중 각 부분 운동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전체 운동에서 특수 부분 운동으로의 분화는 상부에서 하부로 진행됩니다.
즉 머리, 목의 운동에서 팔, 상반신, 하반신, 다리로 발달하며
3개월 아기들은 터미타임이라는 목들기 운동할 시기인 거죠.
보통 3개월이 되면
" 다른 아기들은 터미타임을 시작하는데 저희 아기는 아직 못해요."
"터미타임도 연습이 필요한가요? "
"아직 아기 목에 힘이 없어요." 등등 걱정을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아기마다 발달 시기가 다 다를뿐이니 다른 아기들이랑 비교하여 초조해하지 말고 우리 아기의 발달 행동을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도 3개월~4개월 넘어갈 때 터미타임을 하였는데 그 전에 목에 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시간엔 항상 엎드려 놓았습니다.
처음엔 목에 힘이 없으면 바닥으로 축 처질 거예요.
장난감 등으로 유인하여 목을 서서히 들 수 있도록 연습시켰고
1분을 시작으로 다음 날엔 2분 그다음엔 3분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 늘려가며 아기에 맞춰 연습시켰습니다.
바닥과 아기 턱 사이로 주먹이 두 개 정도 들어갈 때까지 흔들흔들하지 않고
똑바로 있을 정도로 되어야 목을 가눈다고 합니다.
보통 목에 힘을 기르는 터미타임 만한 운동이 없는 것 같아요.
생후 1개월 전엔 목욕할때나 머리감길땐 목을 꼭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지만
빨리 가눌 수 있게 도와주는 건 생후 1개월 이전부터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SIDS 영아돌연사증후군 경고로 인해서 아이를 업어 재우지 못하면
신생아 시절부터 놀이 시간에 터미타임 즉 엎어놓기를 많이 권장한다고 합니다.
신생아부터 근육 발달에 좋은 운동은 터미타임이라고 하니 꼭 무리 되지 않은 선에서 연습시켜주세요.
사회성발달
사회적 행동으로는 사람의 소리가 나면 그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성인의 미소에 미소로 응답하고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쾌활해지고 손발이 움직이고 기쁨을 표시합니다.
이러한 생후 2~3개월의 반응이 최초의 사회적 행동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저희 아기는 낯가림은 3개월 훨씬 지나서 시작하여 5개월부터 심해졌고 반응에 대해선 4개월부터 시작했어요.
3개월 접어들며 표정이 다양해지고 눈 맞추기가 가능하고 마주 보고 방긋 웃고 했던 시기랍니다.
물론 무표정일떈 깔깔 소리 내면서 웃으면 같이 웃어줍니다.
뭔가 소통하는 느낌이 들고 아기의 소리에 따라 그날의 피로가 확실히 풀리는 기분?.
엄마만 아는 기분? 전 그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기억하세요. 더 아기는 빠르게 변해서 이 순간을 놓칠 수 있어요.
지금 필요한 시기에 더 안아주고 더 반응해주고 더욱더 관찰해주세요
제가 요즘 크게 느끼는 게 하루하루 달라지는 우리 아기 모습에 아쉽고 후회되는 날들이 많거든요.
언어발달
1개월 이내 신생아는 호흡, 몸짓, 폭발음 등으로 환경과의 교섭을 갖는데 2개월경에 내는 일종의 단어가 되는 옹알이가 시작되며 발성기관의 무의식 운동에 의해 돌발적이긴 하지만 다분히 감정 표현으로서 일어나는 시기라고 합니다.
'아바바바바' '어버버버버' 등 같은 모음에 이어서 '파, 바, 마, 다, 라, 사'행 순을 자움이 분화됩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부정확하고 생략, 난음, 첨가, 융합 등의 현상이 많이 나타냅니다.
특히 기뻐하는 소리를 낸다든지 감정표현이 왕성한 시기는 유아의 3~8개월경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옹알이 : 아 ~ 우 ~ 웅 ~ 오우
옹알이는 아직 말을 못 하는 어린아이가 혼자 입속말처럼 자꾸 말을 하는 것과 같은데,
아기는 구체적인 단어 및 문장을 말하기 이전에 되풀이하여 동일한 다양한 소리를 냅니다.
신생아때 옹알이는 특정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는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4~6개월경에 폭풍 옹알이를 합니다.
옹알이는 단순한 울음소리가 아닌 발성 놀이로 이것이 강화되어 옹알이를하는 거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자기 목소리를 모방하고 9개월 전후하여 타인의 소리도 모방한다고 합니다.
곧 9개월이 다가오는데 궁금하네요. 어떤 목소리로 자기를 표현할지 :)
중요한 포인트는
옹알이는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며, 성인의 말소리를 듣고 흉내 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소리로 나타낸다고 하니
엄마가 어떻게 아기에게 다양한 소리 하느냐에 따라 다양해질 것 같아요.
아기는 옹알이를 통해 발성 연습을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자기 소리를 모방하고 9개월 전후하여 타인의 소리를 모방한다고 합니다.
옹알이 시기에는 영아 스스로 발성 및 조음 기관을 경험하여 조절 능력을 키워가는 시기이기며,
청력과 인지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소리는 확장되고 발성이 실제 한두 마디 단어도 이어지는 등의 여러 단계를 걸쳐 발전하니
옹알이는 이후의 언어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이쁜 우리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오늘 하루는 즐거웠니? 엄마 아빠랑 내일 더 행복하게 지내자.
아이는 옹알이 시절이라도 엄마의 눈빛 행동 제스처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끼고 전달하고픈 능력을갖추고 있습니다.
곧 뒤집기하고 걷고 뛰고
그리고 엄마의 손이 필요한 그 날 까지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세요.
오늘도 초보 엄마 아빠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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